나는 돈이 좋다.
돈이 주는 행복을 알고
돈이 주는 달콤함을 알아버렸기 때문일까.
나는 돈을 벌고 싶다.
내 머릿속엔 돈 생각 뿐이다.
돈은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거든.
하지만 대학생인 나는 학교 공부도 해야하고
직장에 다닐 수도 없다.
어떻게 해야할까?
알바만이 답일까?
알바를 할 시간에 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없을까.
알바 말고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어 볼 순 없을까.
그래서 직접 해봤다.
쿠팡판매자가 되어 돈 버는 방법.
내 목표는 소박했다. 월 100만원만 꼬박꼬박 벌어보는 것
남이 주는 돈이 아니라 내 스스로 돈을 만들어보는 것
그것이 내 목표였다.
결국 나는 실제로 2021년 6월에 쿠팡을 시작하여
2021년 8월에 목표를 근접 달성후 9,10,11월 간 목표를 달성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간단한 쿠팡 판매 수수료 계산도 하지 못해
판매를 열심히 해 매출을 많이 내었음에도
오히려 마이너스가 나기도 했다.
실제로 7월에는 약 50만원의 매출을 냈는데,
판매 수수료 10%를 생각하지 못해서
오히려 내 돈을 깎아가며 장사를 한 셈이었다.
세금이나 부가적인 비용까지 계산을 했어야했는데
너무 쌩초보이다보니 그 사실을 모르고 열심히만 한 것이다.
그래서 7월과 8월 수익은 마이너스 50만원이었다. ㅎㅎ..
매출은 열심히 찍었는데 정말 바보같은 과거다.
이 사실을 깨닫자마자 나는
내가 물건을 사입해 오는 가격,
내가 판매하는 가격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내가 남는 가격을 엑셀로 정리했다.
엑셀에는
"날짜, 주문번호, 상품명, 공급가, 판매가, 수수료 제외가격, 사입링크와 각 사이트의 아이디, 비밀번호"
를 정리해 두었다.
총 매출 금액으로 보면 8,9,10,11월 중 8월이 가장 매출액은 높다.
하지만, 가장 순수익이 높은 달은 11월이다.
매출액이 높은 경우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물품 사입비가 비싼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순이익을 따져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현재는 12월에 쿠팡은 개인적인 이유로 정리했다.
학업에 병행해야 해서 도저히 두가지를 병행할 수 없었다.
학업량도 너무 많고 논문부터 연구실까지
그리고 중요한 원서도 써야해서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싶지 않았다.
나는 직접 온라인 판매에 도전해본 입장에서 진짜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나는 쿠팡이 자리잡기 시작한 이후로 월 100만원씩 벌었다.
알바로 힘들게 불판을 닦는 것이나 과외를 하는 것에 비해
많은 돈과 경험을 얻었다고 자부한다.
현재는 여건이 되질 않지만,
방학이나 시간이 다시 되는 순간
나는 다시 쿠팡을 시작할 것이다.
미션1. 쿠팡으로 월 100만원 벌기 성공!
총 매출액은 3달간 1300만원 정도 된다.
만일 내가 이 것을 더 키웠다면
매 달 순이익 300~800을 남기는 좋은 파이프라인으로 키울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나는 언제 다시 시작해도 이 분야를 다시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경험이 남았거든.
다음 시작할 때는 2주면 이 단계까지 바로 세팅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물건을 더 돋보이게 하고
경쟁력을 가지게 하고
매출을 늘리는 방법 등등
더 좋은 때를 기다리며
이 부업은 잠시 접어둔다.
직장인들 퇴근하고 하기에도 너무 좋은 부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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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이 다른 사람들의 도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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